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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7 0 조회 95 2012.11.04 03:24
운전 하다 간만에 음악을 틀었다
김광석의 거리에서가 흘러 나온다
거리에
가로등 불이
하나
둘
씩
켜지고....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왜 갑자기 노공이 생각났지?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 후
목젖이 울컥 눈물이 핑
아 가을인가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