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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댓글 0 추천 3 리트윗 0 조회 62 2012.11.04 00:39

 난 친노다.

정치는 염증을 유발하지만, 친노는 이유없이  정겹다.

딱히 그 분을 위해 무언가를 하진 못했다(투표도 안했으니,,).

그러나 2007년 이후 그 분을 바라보는 내 시선은 항상 신중햇고, 사면초과에 놓여

모두가 등을 돌릴때 그 분의 국가와 정치에 대한 당신만의 소명의식을 느끼게된 것이니.

어쩌면 해드린건 없으나 평생 처음 사랑하는 가족이 아닌 누군가의 꿈이 내 꿈처럼 여겨진것이다.

2008년 어느 겨울 이곳에 들어와 또 다시 생겨난 팬클럽들의 열성에 나홀로 팬심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듬해 그 분의 비보에 다시금 느끼게된다.

그는 혼자였음을,,

수많은 팬들과 추종자들이 곁에 있었지만, 그 아득한 순간 그 분은 홀로 그 자리에 내몰린것이다.

썰물과 밀물이 교대하는 바닷가 바위처럼 그는 그의 모습은 한결같은데, 주변만 요란하듯.

그 분이 그린 국가대계엔 내가 걱정하는 세상사의 인간애도 한 부분으로 자리하고 있었을것을

기대하며 그 분이 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자리에, 여태 추종자들은 친노비노를 구분받는라

애를 씀이 안타깝다.

내 나이 사십중반을 넘어 오십에 다가가는 길이지만, 두번다시 누군가를 존경할 인사가 아님을

알기에, 그 분의 짧은삶이 너무 큰 회한이 남는다.

어쩌면 평생 멀리서 응원하며 모두가 또다시 등을 돌려도, 그를 사랑하는 소수의 사람들속에 끼여

당신의 꿈을 응원하는 친구가 되었을것을.

문후보나 안후보나 누가 되어도 술버릇처럼 지인들에게 떠들던, 그 분의 억울함죽음과 졸속한처리에

대한 재수사를 해주길 바라는게 솔직한 심사다,

누가 무엇을 바꾸던간에 잘못된 오늘의 사실을 덮은채,미래의 진실을 꿈을 꾸는것은 아닐것이다.

친노임을 표를 위해 변명하지말자. 모두가 베드로가 되진 못할터.

역사는 종교와 같다. 우기는 놈이 짱이된다. 새누리가 그랬다. 오래전부터,, 역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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