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안철수식 대답일까?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2일 민주통합당을 향해 작심한 듯 쓴소리를 던졌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희망콘서트에서 지난 4.11 총선 민주통합당의

패배를 친노파의 책임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

안 후보는 "민주당에서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 하신분들, 자신을 희생하신분들에겐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파에 휘말려 총선에 패배한 사람들의 잘못"이라고 했다. 문재인 후보를 필두로

한친노계를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권교체만으로 안된다. 여소야대가 돼서 새누리당이 발목을 잡을 것"있다며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스크승인 2012.11.02  20:18:21  시사제주 고동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