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수는 1일 오전 트위터에 "법학자는 개념정의를 중시한다"라며 "90도 절의 정의를 사진 몇 장으로 보여주겠다"라며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박근혜 후보에게 머리를 깊게 숙여 인사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후에도 조 교수는 이재오 의원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게 '90도 인사'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조 교수는 "나의 목례각도는 '90도'가 아니라 '노무현 각도'와 비슷^^"이라는 멘션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인사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 밖에도 조 교수는 "마지막 올리는 인사 사진. MB가 '목례'하고 있는 사람이 누굴까요? 조선일보 데스크 및 김진명 기자의 눈에는 '90도 절'인데, 누군지 아시죠?^^"라고 말하며 인사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