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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외곽조직

댓글 3 추천 4 리트윗 0 조회 53 2012.10.31 12:20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외곽 지원 조직은 주로 온라인상의 자발적 소규모 팬카페 그룹과 함께 '노무현재단', '담쟁이포럼 등이 주를 이룬다. 전체 회원 수는 현재 10만명 가량이지만 최근 팬카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문 후보 팬카페의 선두 주자는 '문재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문사모)이다. 명칭에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연상되듯이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직후 문 후보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문사모의 회원 1만3,400여명은 최근 각 지역에서 문재인펀드 홍보맨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팬카페 '문풍지대'는 회원 수 900여명의 소규모이지만, 개인별 활동력은 다른 조직을 압도한다. 문 후보의 출마 선언장뿐 아니라 모든 경선 지역에 수십명씩 반드시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지금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투표 시간 연장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문 후보의 팬카페 상당수는 출마 선언 전후에 만들어졌다. '영광의 문재인'(7,100명) '문스타일'(3,600명) '문재인과 좋은 친구들'(2,300명) '문재인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2,000명) 등 상당수가 활동의 초점을 후보 알리기에 맞추고 있다. 과거 노사모의 핵심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팬카페들에 적극 참여하면서 후견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30세대 지지 모임인 '문워크'(700여명)는 대학별로 오프라인 모임까지 만드는 등 최근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부산의 한 시민이 시작한 1인 팟캐스트 방송 '나는 문재인이다'는 실시간 순위가 81위에 올랐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문재인과 바람개비'(360여명) '문재인 대통령을 기다리는 사람들'(400여명) '달사모'(100여명) 등은 문 후보의 정책을 알리거나 회원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아 토론을 벌이는 모임들이다. 팬카페 '젠틀제인'(5,400여명)은 오프라인 모임을 포함해 문 후보 지지 팬카페들 간의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오프라인 상에서는 노무현재단과 담쟁이포럼이 주축이다. 문 후보가 이사장을 역임한 노무현재단에는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친노 핵심 인사들과 민주당 의원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 수 3만 9,000명의 거대 조직으로 문 후보 외곽 조직의 핵이다.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가 이끄는 담쟁이포럼은 문 후보의 싱크탱크로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수현 세종대 교수, 조대엽 고려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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