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병원과 병원장례식장'

댓글 7 추천 2 리트윗 0 조회 74 2012.10.24 06:57

'병원'엔 위독한 생명들이

줄지어 있다. 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연장 시키기 위해

병원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다.

 

'병원'에서 생명이 다한 주검들은 이승의 '병원'문을

떠난다. 주검들은 곧 바로 옆동의 '병원장례식장'으로

차디찬 생명없는 몸으로 이동된다.

 

'병원'이라는 한울타리 안에서

마치 공장의 자동화 시설인

conveyor system 처럼

일괄라인이다.

죽음에 대한 존엄성은 언제, 어디로 사라졌는가?

 

 

조르주 드 라 투르, ‘등불 아래 참회하는 막달레나’,

1640~45년경, 캔버스에 유채, 128×94㎝, 루브르 박물관, 파리

 

‘죽음과 소녀’라는 주제는 오랫동안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해준 고전적 테마 중 하나다. 위 그림은 1517년에 그려진 한스 발둥 그림의 [죽음과 소녀].

                                         (천사와 악마)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끊은단지 1950l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