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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판에서 사라진 유시민이 그립다.

댓글 13 추천 9 리트윗 0 조회 246 2012.10.23 07:31

명석한 두뇌와 합리적인 판단력

우리사회의 문제점과 대안을 가장 잘알고 있는 정치인....

그사람은 안철수도 문재인도 박근혜도 아닌 유시민이다.

지난해 너무 낭만적인 진보세력 통합에 취하여 잠시 방량을 잘못 잡았다가

이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자 정치적 유불리를 생각하지않고

과감히 당을 쪼개는 아픔으로 변화를 요구했으나

이정희 세력의 거부로 정치적 낭인이 된 유시민....

2012년 대선판에 무언가 큰 역활을 기대했는데.....

만약 박근혜가 유시민의 손을 잡아준다면?

유시민이 새누리당에 들어가서 박근혜의 엄호하에 계혁을 주도한다면?

이번 대선판은 박근헤의 승리로 끝난다.

그리고 유시민은 차기가 보장된다.

하지만 유시민은 그길을 가지 않는다.

문재인 안철수후보가 외면해도 유시민은 야권후보 대선승리를 위해

자신이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를 잘안다.

아마 가만히 있을것이다.

있는듯 없는듯....

박근혜 진영에서 유시민을 영입하면

김종인, 이상돈, 이준석, 손수조, 한광옥 을 다 합친것보다 파괴력이크다.

대선이 끝나고 2012년 보궐선거에 당선되어

또다시 정치인 유시민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

해박한 달변도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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