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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12:39
시인의 절규님하고 생각이 일치합니다.
요즘에 지인들을 만나면 늘 하는 얘기였습니다.
캠프에서도 1차 관건이 단일화이기 때문에 추석 민심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진행해온 걸로 보여 집니다.
*추석전에 참여정부의 호남에 대한 '공과'를 인식하고 '과'룰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사과 발언
*도라산 역에서 "평화를 연 것은 김대중 대통령님이 하신 거다"라는 발언
*추석 때 귀향하면서 5.18 묘역을 먼저 참배
*광주/전남 핵심당원 간담회
*김정숙 여사, 호남 방문할 때마다 진정어린 봉사
어제 18일 순천 방문 때,
"참여 정부때 호남사람들이 섭섭해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 김정숙 여사가 호남의 며느리가 될 것을 약속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좀 아쉽다면 안철수 후보 처가가 여수이기에 그쪽에서 여론을 우리쪽으로 유도할 수 있었던 훌륭한 인물이 있었는데 한광옥, 김경재 같은 쓰레기들이 새누리당으로 영입해서 끌고 갔다는 게 호남(여수/순천/전남) 지지율에 조금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캠프는 문재인 후보 스케줄을 호남쪽으로 조정하고, 울 회원님들께서는 안철수와 문재인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호남 여론에 힘을 실어줄 유력인사들을 영입위원회(캠프)에 연결해 주시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시골 어르신들은 SNS가 뭔지도 모르고, 지금도 '카더라 통신'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카더라 통신' 때문에 '호남 홀대론'이 나돌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SNS'하고 '카더라 통신' 쌍두마차를 잘 이끌어서 반드시 문재인을 단일 후보로 만들고 이명박근혜를 심판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향해 힘차게 달려 봅시다!
그분은 다시 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