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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란입니다.

댓글 14 추천 5 리트윗 0 조회 215 2012.10.19 09:42

우리집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감잎과 감으로 장아찌를 만들면 감기에 좋다고해서,잠자리채로 감을 따야겠다고하니...

신랑이그냥 슈퍼에서 사먹으라고 하내요.

괜히, 다치면 돈이 더 든다고...

그러자, 옆에 잇던 민성이가 귓속말로 "엄마 진영감 사먹자."

어제 저녁에 어떤 멋진 회원분이 저에게 진영감을 보내주신다로하내요.

이눔의 시들줄 모르는인기 어쩌죠.ㅎㅎ 

 

9월 어느날, 6학년인 우리집딸 수지가 저에게 물어보는거에요.

"노무사가 뭐예요."

"엄마, 노무사가 혹시 노무현을 무진장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맞줘."

이건 뭥미?????

친구들과 대통령선거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들 주워듣은 대통령들 이야기를했나봐요.

"엄마, 박정희딸이 박근혜인지 모르는 아이들도 잇어."등등

 

방과후에 광고판을 보게 되었는데...노무사 모집  이게 보이니까?

여자애4명 남자애3명이서 노무사에 대해 뭐지뭐지???하다가

여기도 목소리 큰사람이 이긴다고...

 

근데, 더 웃기는건 "엄마, 노무사는 시험을 본데...아마 정치와역사 그리고 철학을 보나???"

"현록이가그러는데...노무현을 좋아하는사람은 역사의식이 아주 높데...공부도 많이하고."

그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역사의식도 높고, 공부도 많이하는 사람이 좋아하는노무현.

그노무현을 위해, 새로생긴 모임이 노무사  라고 하내요.

 

아이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이 참 재미있어요.

요즘 날씨가 추워요.

여기오시는 모든분들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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