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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사설 드디어 정치 혐오증 군불 지피기 시작

댓글 3 추천 6 리트윗 0 조회 96 2012.10.18 08:25

 

 

“조국(일본)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라고 일왕께 충성을 맹세했던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밤의 대통령’이라 극찬한 방우영 명예회장이 계신 ㅈㅅ이 드디어 대선 여론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십 여 년 넘게 콘크리트 지지율을 자랑하는 박근혜만 불쌍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조중동의 입장에서는 큰 그림에서 정치판을 흙탕물로 만들려면 감수해야 할 희생입니다. 그 ㄴ이 그 ㄴ인 정치판을 만들어야 하루 먹고 살기 바쁜 민초들이 투표장에 찾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투표율이 떨어져야만 고고하신 늙은 박 양이 한 송이 연꽃으로 활짝 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설의 제목이 『엇비슷한 정책 내밀고 "저쪽 집권하면 큰일"이라는 대선』입니다. 어떤 ㄴ 찍어줘도 그 ㄴ이 그 ㄴ이니 걍 평소 좋아하던 사람 찍는 게 누이 좋고 매부 좋지 않냐 하는 대국민 삐끼질 사설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중요 변수가 된 표심은 주로 30~40대였습니다. 이념적으로 중도층이 다른 세대에 비해 많다는 점과 적극 투표층 중 부동층의 상당 부분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표심으로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세대란 말이죠.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는 2030의 표심이 선거를 좌우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일요신문의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9일 공개한 ‘제19대 총선 투표율 분석 결과’에 나타난 표심을 살펴보면 19대 총선 투표율은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투표율은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 상승률이 월등하게 높아진 점이 눈에 띈다. ... 20대 연령층의 경우 성별·연령별·지역별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서울의 경우 새누리당이 지난 18대 총선(40개 의석)보다 의석수가 급감(16개)했다는 점은 젊은 층의 표심이 적지 않은 변수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였다. 또한 이번 대선에서도 20~30대 표심의 향배가 중요 변수로 부상하게 될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역대 대선에서는 20~30대 투표율이 고 연령층에 비해 낮았으며 지난 17대 대선 역시 마찬가지였다. 20대 전반(51.1%), 20대 후반(42.9%), 30대 전반(51.3%), 30대 후반(58.5%)으로 50대(76.6%), 60세 이상(76.3%)에 비해 현저히 낮았었다. 당시 전체 평균 투표율은 역대 최저인 63%였다.

 

대선 투표율이 총선 투표율에 비해 약 10% 정도 높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총선보다 대선에서 20~30대 표심이 더 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리서리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은 “고 연령층의 투표율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데다 쉽게 표심을 바꾸지 않는 반면, 20~30대는 선거 때마다 투표율 변화폭이 높은 데다 고정되지 않은 표심이 많다. 또한 진보적 성향이 강한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아진다면 야권에게 보다 유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역대 대선 투표율은 최하였던 지난 17대 대선(62.9%)을 제외하고는 13대 89.2%, 14대 81.9%, 15대 80.7%, 16대 70.8%로 모두 70%를 넘어선 바 있다. 이번 대선 투표율이 17대 이전의 대선 수준까지만 올라가더라도 20~30세대의 표심이 대권향방에 큰 변수가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2030세대가 혁명적 수준의 투표율을 보여준다면 박근혜 전 위원장의 콘크리트 지지율도 허물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투표율을 60%대로만 떨어트린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ㅈㅅ사설님은 이런 고자질로 사설을 마감합니다. 『세 후보가 표를 얻을 욕심에 자기 정체성을 포기했거나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춰 놓고 잠시 국민 눈을 속이려 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하는 매국적 역사와 반민족적 전통을 자랑하는 신문, ㅈㅅ. 눈물이 다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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