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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 11:51
동아일보에서 우리 대통령님의 어록이라며 기사를 실었다. 토나온다. 왜냐하면 이건 날조이기 때문이다.아래는 기사 내용이다.
"1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 책에는 노 전 대통령은 평양에 다녀온 직후인 2007년 10월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당대표, 원내대표 초청간담회에 내용이 담겨있다.
당시 노 대통령은 "NLL은 어릴적 땅 따먹기 할 때 그어놓은 줄이다. 그 선이 처음에는 작전금지선이었다"며 "이것을 오늘에 와서 영토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남북 간에 합의한 분계선이 아니란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오도하면 풀 수 없는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대북 문제에 대해서 노 전 대통령은 "북한이 달라는 대로 다 퍼주어도 남는 장사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뭐 대단한 일이라고 호들갑을 떠느냐”,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무력 위협으로 보는 우리 언론이 문제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 언론은 나를 죽사발 만들었다”, "미국 바짓가랑이에 매달려, 검둥이 뒤에 숨어서 형님 백만 믿겠다는 게 자주국가 국민들의 안보의식일 수 있는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일보의 보도 내용을 보면 2007년 10월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간담회 중에 우리 대통령님께서 한 말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안에 있는말을 살펴보자. "미국 바짓가랑이에 매달려 검둥이 뒤에 숨어서 형님 백만 믿겠다는 게 자주국가 국민들의 안보의식일 수 있는가"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검둥이는 누굴 말하는가? 검둥이 뒤에 숨는다니 여기서 말하는 검둥이는 과연 누구란 말인가? 결국 여기서 말하는 검둥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인듯 하다. 그 사람 아니면 이말은 해석이 안된다. 그러나 잘못짚어도 한 참을 잘못 짚었다. 왜냐하면 2007년 10월 11일 당시 미국 대통령은 부시다. 오바마는 2009년 1월 20일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였기에 그렇다.
구역질 날 정도로 더러운 왜곡이다. 있을 수 없는 악의 가득찬 패악질이다. 아침부터 별 더러운 꼴을 다본다.
동아일보 정말 나쁜 언론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