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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14:39
지난 대선 때
BBK 관련
편지를 조작하여 선거에 유리하게 써먹어 재미 본 새누리당이 북한까지 끌어 들이는
신 북풍 공작에 닻을 올렸다는 생각이 든다.
제2차 남북 정상 회담의 주인공들은 지금 말이 없다. 그러니
이들을 대상으로한
조작과 왜곡을 통한 시나리오 기획 의도는 전형적인 흠집내기와 아니면
말고 식의 흑색 선전을 아주 좋은 소재일 것이다.
새어 나오면서 추석후 지지율이 서서히 하강세에 접어들자 새누리당은
초조하기 시작했다.
또, 이명박의 내곡동 사저 특검이 시작되면서 이와 때를 같이하여
검찰 인사가 대통령을 봐주기 위해 기소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공개되었을
뿐 아니라, 특검 결과가 대선 전에 나올 경우, 치명타를
입을 수 있어
더우기 구미 불산 사고 처리 미숙은 TK 내부의 중도층에게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불신을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좌불안석이다.
또, 이명박 정부는 문재인이 개성 공단을 방북하기 위한 방북 신청에 대해
마땅히 불허할 명분이 없자 불리한 여론을 선동하고 이를 활용할 의도도
있는 듯 보인다.
모양새다.
민주당은 이런 일을 대응함에 있어 초기부터 확실히 정리해 나가야 한다.
모든 정보망과 자료를 뒤져서 저들의 선전이 왜곡과 조작이라는 것을
증명해 나가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한다.
북한도 대응에 있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야 할 것이다. 현명하지 못한
선택은 제3차 남북 정상 회담을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