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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13:52
문성현(60) 전 민주노동당 대표는 1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했다.
진성준 캠프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 전 대표는 캠프의 일자리혁명위원회에 결합할 것"이라며 "노동계에 대한 연계와 지지가 크게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전대표는 경남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노동자협의회 의장,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사무총장, 민주노총 전국금속연맹 위원장을 지내는 등 오랜 기간 노동운동에 몸담았다.
2006∼2008년 민노당 대표최고위원을 역임한 그는 2005년과 2006년 경남도지사 선거 민주노동당 후보로, 2010년
창원시장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소속 야권 통합후보로 출마했으며 지난 4월 19대 총선에는 경남 창원의창 지역에서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