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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보 ㅈㅅ, 한겨레 칼럼이 왜곡 됐다며 징징. 아파?

댓글 3 추천 7 리트윗 0 조회 159 2012.10.10 08:09

향후 1백년 간 대한민국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이명박 씨가 주구(走狗) 유인촌에게 완장을 채워 KBS 사장직에서 쫓아낸 정연주 씨가 어제 한겨레신문에 한 칼럼을 게재했군요. 법원으로부터 KBS 사장직 박탈은 불법이자 위법이라는 확정판결을 받은 바 있는 한겨레신문 논설주간 정 씨는 그의 칼럼에서 몇 년 전 ㅈㅅ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통령 불가론’을 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거두절미 인용보도의 달인인 ㅈㅅ이가 자기네 가전비법(家傳秘法)이 도용되었다며 발끈했네요. 얼마나 화가 났는지 회사 인터넷판 메인화면에 초딩학생 작문 제목처럼 세 줄짜리 문장으로 제목을 뽑아 방방곡곡에 징징댑니다.

 

 

 

본문에서 이 ㅈㅅ 월급쟁이는 자신들이 그 때 그 여자 불가론을 말하면서 그 이유로 이 녀자가 "내용은 별로 없으면서 ‘이미지 정치’만 하고, ‘민생정치’의 전도사로 자처하고 있으나, 대선 예비후보로서 민생의 기초인 경제 등에 대한 식견이 부족해 한마디로 콘텐츠가 없다. 한나라당 내에서도 ‘이미지는 좋은데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다면서 그밖에 △‘박정희 후광’과 ‘유신공주’라는 비판 △정치지도자라기보다는 연예인 같은 인기 △정수장학회 등 재산 의혹 △스킨십이 부족한 박근혜식 정치 △물러서지 않는 고집 △베일에 가린 사생활 △비정상적인 개인 성장사” 등을 ‘대통령 불가론’의 근거로 내세운 것은 맞는데, 그게 진실은 아니다, 뭐 이런 주장이군요.

 

졸지에 역관광 대상이 된 ㅈㅅ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 당시 그 기사는 그때 대선후보로 나왔던 분들에 대한 비슷한 논조의 시리즈물 중 하나였다니 말이죠. 그러면서 이 직원은 제법 톤을 낮춰 점잖게 항의하면서 작문을 끝냅니다. 이렇게. “따라서 정씨가 자신의 칼럼을 쓰기 위해 조선닷컴의 당시 박근혜 기사를 한 번이라도 봤다면, 애초 4명 예비 대선주자에 대한 조선닷컴의 검증시리즈 계획과 의도를 모를 리가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구글 검색창에서 ‘조선일보’의 ‘거두절미’ 역사를 검색해보았습니다.

 

1페이지에 나온 검색결과 10개 중 1개에서만 자기네가 피해자군요 (그것도 따지고 들어가면 아니라는데 10원 겁니다만). 도둑놈이 도둑질로 부자가 된 다음 정당한 장물 수색에 도둑질 당했다고 징징 짜는 꼴이란. 그래, 아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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