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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3
2012.03.31 18:12
사람사는 세상을 오랫동안 지켜봐 오신 분들은
회원들이 사람사는 세상에 발길을 끊은 이유가
게시판에서의 끊임없이 벌어지는 다툼에 질려버렸기 때문인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아실 것이다.
생각이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생각이 다른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치졸함 아집 편견 천박함들이
상대를 더 모욕하고 상처주기위해 하루가 멀다하고 게시판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데
정상적인 감성을 가진 어느 누가 도 닦는 마음이 아닌한 즐겨 머물기 쉽지 않다
사람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다 결국에는 이러한 난장판을 견디지 못하고
마침내 지쳐 떠나간 많은 분들이 떠오른다
홈페이지가 바뀌고 시스템이 개선된 지 며칠 지났지만
시스템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몇몇 분들이 변함없이 증명해주고 있다
타임라인을 보면
끊이없이 이어지는 다툼 (당사자들은 그 이유를 자신의 정의로움에 두고 있다)
유익한 정보를 찾기 전에 이러한 다툼에 스트레스 지수가 먼저 상승한다
관리자에게 제안해본다
자신이 보길 원하지 않는 사람을 설정해 놓으면 자신의 페이지에서는
본문이든 댓글이든 블라인딩 처리되어 아예 노출되지 않게 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A라는 사람이 댓글로 욕설을 하고 모욕을 가하든 말든, 게시판을 도배 하든 말든
블라인딩 대상으로 설정을 해 놓으면 내 접속 페이지에서는 그 사람의 글이 보이지 않고 다른 회원들 글만 보이게 되면 지금까지 많은 회원들이 느꼈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유용할 것 같다.
추가로
즐겨찾기 개념을 활용해서 자기가 선호하는 사람의 글은 즐겨찾기에 등록할 수 있게해서
그 메뉴를 눌렀을 때 선호하는 사람들의 글만 우선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이런 제안이 전체적으로 홈페이지 활성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따로 생각해 봐야 겠지만
블라인드 기능만 있어도 회원들이 느껴야하는 짜증지수가 대폭 감소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