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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교체와 새 정치 주역 되겠다"

댓글 12 추천 6 리트윗 0 조회 70 2012.10.06 22:34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6일 "출마결심 할 때부터 제가 대선에서 실패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담쟁이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워크숍에서 "3년간 재고 잰 끝에 확신을 갖고 나왔다"면서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이루는 주역이 될 것이라는 자신이 없었다면 출마결심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 경선이 언론에 의해 폄하되고 저를 비롯한 경쟁 후보들의 지지도가 당 바깥 후보들에게 밀리는 것처럼 보일 때도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고 나면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든 박 후보와의 본선이든 우리가 질 리 없지 않겠느냐"며 "꼭 이긴다는 확신을 저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문 후보의 발언에 워크숍에 참석한 선대위 팀장급 이상 실무자 200여 명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안도현 공동선대위원장도 "박 후보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큰 집의 기둥이 삐걱거리고, 안 후보는 소멸하는 태풍인 반면 문 후보는 뿔뿔이 흩어졌던 모래들이 밥으로 익어가는 형세"라며 분위기를 돋웠다.

문 후보는 또 "낙관에 빠져 실수라도 하면 분위기는 금방 바뀐다"면서 "자신감을 가슴 속에 묻어두고 우리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국민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후보는 의원들이 보내주는 하루 백여 통의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일일이 확인한다면서 "저를 둘러싼 벽이나 장막이 절대 없다"며 평소 단점으로 지적돼 온 소통 부족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선대위를 구성하는 시민, 민주, 미래캠프 별로 대선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국정운영 경험 ▲전통적 지지기반 소유 ▲완벽한 도덕성 ▲시민사회가 결합한 조직 등을 안 후보에 대한 우위로 정의하고, 다자구도에서의 지지율 30%, 박 후보와의 양자대결 지지율 55%, 야권단일후보 적합도 지지율 50% 달성이라는 목표치도 제시했다.


선대위는 12일까지 17개 광역시도별로 지역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하는 한편, 시민캠프 주도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한 온라인 선거운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7일에는 경북 구미의 불산 누출사고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피해자들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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