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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23:02
박찬종 씨가 내일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 본부에서
18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엔 국민후보추대연합 이라는 조직이 움직이고 있군요.
이 조직에선, 정당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안철수, 박찬종(변호사), 강지원(변호사), 정운찬 전 총리 네사람을 한데 묶어 세력을 규합, 한 사람을 추대(경선을 통해?)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흔쾌히 응한 박찬종씨는 안철수씨에게 민주당과 단일화에 골몰할 바에야 그냥 한국의 빌 게이츠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할 모양입니다. 그러니 자기들과 연합하여 독자출마로 완주하자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책, "안철수의 생각" 의 연장의 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참고)
*박찬종씨의 생각;
특히 박 변호사가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로는 기성 정치권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확고한 만큼 향후 야권단일화 과정에서 안 후보에게 단일화 무용론을 설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 후보가 기성 정당인 민주통합당과 단일화에 골몰할 경우 박 변호사는 안 후보에게 “차라리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한국의 빌게이츠로 남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측근은 전했다. (위, 인용)
<단지언니생각>
정치란 이상적인 자기 생각만 가지고 되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그 생각이 모두 옳다고 환영받지도 못할 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좋고
이상적인 생각일지라도 현실(정치)에 대입했을때 과연 가능하냐? 의 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안철수의 생각의 연장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안철수가 만약 단일화에 불리하다고 생각하면 제3지대인 위의 세력에 기댈지도
모를 일입니다. 안철수는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개혁이 목적이라고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