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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10:03
추석민심 변화를 성급한 언론부터 발표하고있다.
대체로 박근혜, 문재인 미새한 상승 안철수 미새한 하락...
언론들은 큰 변화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 한가지 확실한 것은 보수언론은 박근혜의 과거사 관련 부정적인 이미지가
잠재워지길 무척 바라고있다.
자랑스런 박정희 업적을 선전할땐 언제고....
박정희 업적의 단물로 오늘 박근혜가 집권당 대선 후보가 되었다.
이제 대선후보가 된 단물의 열매 뒤에 쓰디쓴 과오가 숨겨진다고 생각했나?
아직 5.16쿠데타, 유신독재, 각종인권탄압, 공압정국조작, 문화정책 말살등
줄줄이 검증이 기다린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그냥 덮고 가려고한다.
그럴거면 애초에 박근혜를 대선후보로 선출하지 말지....
추석민심은 박근혜가 일시적으로 지지율을 회복할거고
과거사 검증으로 지지율 등락을 거둡하지만 최소35% 최대 45%에서 움직일것이다.
문재인후보는 추석을 기점으로 아주 조금씩 계속 지지율이 올라갈 것이다.
10월 말쯤 지금 23%정도의 지지율이 26%내지 27%로 안철수와 비슷하게되고
이후 계속 상승하여 11월 15일경 30% 내외로 처음으로 30%를 터치할것이다.
안철수후보는 2030세대의 높은지지로 당분간은 20%대후반을 유지하지만
10월 말 쯤이면 30% 돌파는 사실상 어려워진다.
안철수후보의 대선 출마 명분은 3자구도에서 박근헤와 자웅을 겨룰 가능성에 있었다.
하지만 10월말쯤 3자대결에서 3위로 밀리면 출마 명분을 급격히 상실한다.
안철수후보가 다시 급상승 할 가능성은 문재인후보와 무조건 단일화 선언이다.
시민단체의 중제하에 어떠한 조건도 수용하고 단일화 하겠다고 선언하면
야권단일후보가 될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가 먼저 11월초쯤
안철수후보가 민주당 입당하면 정권교체를 위하여 후보를 양보하겠다고 선언하면
게임은 끝이다.
문재인후보 지지율 급등 안철수후보 지지율 급락으로 후보 사퇴의 길 밖에 없다.
결국 두후보중 11월초에 누가 먼저 마음을 비우느냐가
오히려 진정한 승자이자 실재로 승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