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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04:53
ㆍ추석 연휴 대선 민심
부산·경남(PK) 및 호남 민심이 출렁대고 있었다. 18대 대선을 두 달 반 앞둔 이번 추석 때 귀향한 경향신문 기자들이 둘러본 두 지역의 민심에서는 전과 다른 조짐이 읽혔다.
변화의 조짐이 강한 곳은 새누리당 강세 지역인 PK 지역이었다. 50대 중반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견고하게 지지했으나, 3040세대 사이에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지지세도 나타나고 있었다.
전통적 민주당 강세 지역인 호남에서는 안 후보와 문 후보를 놓고 고민 중이었다. | 관련기사 3면
2일 만난 이현우씨(37·부산 해운대구 반여동)는 “PK 민심은 이미 오래전부터 변해온 것으로, 대선을 앞둔 일회성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경제가 원체 안 좋다보니 ‘뒤집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괜찮은 부산 출신 두 야권 후보가 나와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2010년 지방선거 이후 부산 선거에서 여야 양자 대결이 성사되면 야권 후보가 40% 이상을 득표해온 흐름을 주목하라는 것이다.
안철수 후보 고향 인근 부산진구 범천동 출신인 염명귀씨(65)는 “(안 후보의) 부친이 지역에서 병원을 하면서 좋은 일을 많이 했다더라”며 “병원이나 하지 왜 출마했나 싶었는데 평이 괜찮더라”고 했다. 문 후보 고향 경남 거제에서도 젊은층의 새누리당 이탈 조짐이 뚜렷했다. 강성욱씨(32)는 “안 후보와 문 후보를 놓고 고민 중인데, 단일화 후보로는 문 후보가 될 것 같다”며 “박근혜 후보는 부모(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이미지를 먹고 정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50대의 박 후보 지지도는 견고해 보였다. 부산진구 당감동 개금주공아파트 앞에서 만난 이숙희씨(75)는 “박 후보가 이번에는 무조건 돼야 한다”며 “안철수, 문재인이 한 게 뭐 있나. 젊은층이 몰라서 그러는데 박 후보만 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호남에서는 문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를 전제로 후보 선택을 놓고 의견이 갈렸다. 안 후보의 민주당 입당 여부가 표심에 미칠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박해종씨(64)는 “호남 사람 사이에서는 아직 민주당 지지가 강하다”며 “안 후보가 민주당에 들어와 경선을 펼쳤으면 모르지만 무소속으로 나온 이상 문 후보한테는 안된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김원영씨(29)는 “문재인을 찍을 생각이다. 안철수는 너무 경험이 없다. 경험이 없는 사람이 현실정치에 끼어들면 많이 다친다”고 말했다. 반면 건설업에 종사하는 한광훈씨(36)는 “문재인과 안철수가 같이 나오면 무조건 진다”며 “민주당은 누가 나오나 ‘그놈이 그놈’이라는 생각이어서, 내 주변 사람들은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두 후보 사이에서 표심이 쉽게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드러냈다.
(경향신문1면)
<단지언니생각>
1)미래는 젊은 층이 젊은 생각으로 이끌어 가야합니다.
위 내용에 부산 당감동에 사시는 분이,
2)“박 후보가 이번에는 무조건 돼야 한다”며 “안철수, 문재인이 한 게 뭐 있나. 젊은층이 몰라서 그러는데 박 후보만 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3)단지언니가 보기엔 정반댄디요 ㅋ 꾼애야 말로 국민혈세 축내며 민주주의와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4)대한민국 독덩어리 라는 생각입니다.
5)당감동 개금주공아파트 근처 사시는 이숙희(75) 아지매님은 박상철의 무조건이야 노래에 넘 빠쥐지 마이소 ㅋ
요론 뇬이 뭘하겠노 ! ㅋ (옆엣 넘도 못됐게 생겼네 ~ ㅋ)
녀옥씨 표절책이 "일본은 없다 " 가 있다고 하더군요, 사진에서는 "녀옥은 없다"로 보입니다.
고 뇬 꾼애 뇬 꿈쩍도 안하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