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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2 07:25
우리집안은 고향이 경북 영양으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같다.
정치 성향은 당연히 보수이고 전라도 사람이라면 북한사람 만큼 험오하는 곳이었다.
추석을 맞이하여 대선 여론조사를 재미로 실시했다.
년령 분포는 80대 명, 70대1명, 60대 1명, 50대 5명 , 40대 1명 , 30대 6명, 20대 4명이다.
총 19명의 유권자중 근무중인 20대 2명을 제외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박근혜 6, 문재인 8, 안철수 3이고
근무중인 20대는 내 아들이기 때문에 여론조사상 안철수, 실제 투표는 아빠의 협박으로
문재인 지지확실.
이것이 지금 경상도 평범한 집안의 여론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17명의 유권자중
여론조사기관에서 전화가 오면 여론조사에 응할 사람은 80대1명, 50대 4명 뿐이다.
여기서도 박근혜 지지 3명 문재인 지지2명이다.
지난 총선때나 2007년 대선때와 차이가 많아졌다.
안철수의 등장으로 여에서 야로 이동이 40대 이하에서 많아졌다.
안철수는 적어도 대한민국의 이념 기준을 많이 좌향좌 시켰다.
안철수의 정치 참여는 야권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기여를 많이 해준것이다.
적어도 대선에서 야권단일후보는 무조건 승리 확실하다.
2002년 노무현대통령 당선될때보다 경상도의 여론 무척 좋다.
박근혜 찬양도 많이 줄었고
야권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도 거의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