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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6
2012.09.30 10:33
나도 가끔은 생각해 봐~
내가 위선떠는 일이 있을까~
때론 푼수가 되고,
때론 속좁은 개구리도 되고,
찌질할 때도 있지만,
~척 한 적은 마눌 몰래 대출받았다가 들켜 반은 뒤졌든거 말고는,
별로 생각나는게 없네~
척하는게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
안철수란 인물을 싫어하는 이유도 바로 이 대목이고~
자기 못났다고 쥐어밖는 병으로부터
어느정도 벗어나고부터는~
이 푼수끼나 찌질함도 보다 떳떳해졌으니,
다 내 모습으로 포용하고 인정하고 다독거리며 간다. 이거지~
단란주점이든 고급 요정이든,
갈 수도 있고, 판 벌리고 질퍽하게 놀 수도 있찌~
아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렇게 돈 벌고 성공했는데,
그것도 못하나?
그거 한 번 놀았다고 그게 큰 결격사유가 되는거야??
지들은 뒷구녁으로 지저분한 개호박씨 다 깜서
왜 안철수만 안된다는건가?
더구나 그냥 지인들과 어울려 갔을 뿐이자나~
그거 가지고 지-랄 엠병떨면 안되지~
다운계약서?
법적으로 하자 없고, 어느정도는 관례지?
부동산 거래 한 놈들 치고, 그거 안한 쉑기들 있음 나와보시지?
그게 무신 검증사안이 된다고 지-랄 옆차기들 하고 있냐고~
안철수 지지자들 보셔요~
맞습니다.
솔직히 위 두 가지 사안은 검증대상이 아니겠찌~
명박이 같은 사기질 명수도 되는데, 안철수는 솔직히 그 분야에선 깜도 안되겠쩨~
그런데~~~~
무르팍도사였나?
강호동의 질문에
단란주점이 뭔지도 모른~~~척??
단란한거예요?????
아조 순수하고 깨끗한 아이처럼~
그 천진한 멍때림!
참으로 살떨리고 무서운 지점이다.
세금탈루하면 그 응분의 댓가를 반드시 치뤄야 한다며~
그 정의감을 호기있게 세상에 공표했짜나~~
그건 난 절대로 깨끗하다는 세상을 향한 선언이었따는거지~
그 깨끗한 포장과 아이처럼 천진한 태도로
세상을 향해 말을 걸었던 사람이
검토해 보니 단란주점이 뭔지도 알았고,
탈세도 했더라는거지~
이 대목이야~
단란주점이란 용어 앞에서 그렇게 멍때리는 위선은 하지 말았어야 해!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탈세에 대한 소신을 말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유력한 대선후보의 검증은
이렇게 시작되었던거고,
내 관심의 지점도 바로 이곳이다.
안철수가 자초하고, 언론이 이용했다는 것!
노무현은
친인척이 비리를 저지르면 삼족을 멸해야한다고 했다.
노무현의 형님!
그 바보같은 시골 노인에게 자본의 저주가 내려
엮였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삼족을 멸해야 한다는 호기는
자기 숨통을 스스로가 끊어 책임을 졌다.
그래서 노무현은 많은 친노의 가슴에 한으로 새겨진거라고~
안철수도 책임을 져 봐라~
사과 한 마디 딸랑 던져놓고
더구나 이젠 본인의 다운계약서까지 들통이 난 마당에
자신이 던져놓은 호기에 어떻게 책임을 질건지 말이다.
이봐 젊은이??
답글은 이따 처가에 가서 생각좀 해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