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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띄우는 꾼애

댓글 8 추천 1 리트윗 0 조회 69 2012.09.29 04:22


(대구=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시당ㆍ경북도당 당사에서 열린 대구ㆍ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미래세대위원회 당원들과 함께 국민대통합 희망풍선을 띄우고 있다. 20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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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사건 사형수 우홍선 선생의 미망인 강순희 여사

인혁당사건 사형수 우홍선 선생의 미망인 강순희 여사

 

 박근혜 얼굴 제대로 볼 수 없어...신문스크랩에서 얼굴은 하나같이 뜯겨나가

지난 19일 경기도 의왕의 자택에서 만난 강 여사는 "'당신과 나 사이에 박정희가 없었더라면 쓰라린 사별만은 없었을 것을'이라고 부르는 게 내 18번"이라며 한숨 지었다.

강 여사와 우홍선 씨는 1남 3녀를 뒀다. 1975년 사형이 확정됐을 때 맏이는 고등학교 2학년, 막내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이후 40여년의 세월은 그야말로 인고의 세월이자 투쟁의 세월이었다.

우 선생의 억울한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강 여사는 병을 얻기도 했고, 너무 분하고 원통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장농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날이 하루이틀이 아니었다고 했다.

 

인혁당 사건의 희생자이자 남편 우홍선 선생의 구명운동을 펼치던 시절 강순희 여사

인혁당 사건의 희생자이자 남편 우홍선 선생의 구명운동을 펼치던 시절 강순희 여사

 

 

 

부산민주공원에서 7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혁당사건 추모전시회 - 꽃이되어 바람이되어'가 개최된다. 박은태 作 '끌려가는 사람'(좌) 김현철 作 '환생-1'(우)

부산민주공원에서 7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혁당사건 추모전시회 - 꽃이되어 바람이되어'가 개최된다. 박은태 作 '끌려가는 사람'(좌) 김현철 作 '환생-1'(우)

 

 

 

<단지언니생각>

무슨 수로 꾼애를 희망이라 하는가?  기가 찰 일입니다 ~

꾼애는 아무리 봐도 인간의 탈을 쓴 사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탄 사탄 사탄 사탄 사탄  아~ 사탄 말이예요 !

 

 

질질 끌려 간다.

난, 사람이 아니다.

어린 자식들이 눈에 밟힌다.

아~ 사랑하는 아이들 엄마도 한없이

그립다.

난, 이러다 죽을지도 모른다.

피가 마르는 것같다.

무수히 고문 당한 상처와 고통이

두렵고 억울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아무 말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면

불쌍한 내 아내

어린 자식들은 얼마나

한 많은 세상을 눈물로 살게 될까?

그것이 너무나 두렵고 억울하다.

그것이 너무나 두렵고 억울하다.         단지언니 <끌려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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