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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과 손수조는 대선 리허설을 하는 박근혜에게 속은 것이다.

댓글 1 추천 2 리트윗 0 조회 103 2012.03.31 09:57

새누리당의 총선을 총지휘하는 박근혜는 누가 봐도

이건 대선을 위한 사전 리허설을 감행함으로 선거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김무성이 그랬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일조할 사람들마저

공천에서 내치면 어쩔라고 그러느냐고 했지만

 

박근혜는 이번 총선을 통해 새누리당은 박근혜 당이며

자신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가 총선의 컨셉이 되어야 한다고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지금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한 사람들은

박근혜를 위한 리트머스 시험지로 활용하는 것에 불과한지도 모른다.

 

이런 점에서 문대성과 손수조는 박근혜에게 속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 지 얼마 안되어 박사도 땄다고 해서

역시 다르구나 했더니만, 표절과 복사로 얼룩진 논문이 들통남으로

새누리당의 정체성과 걸맞은 경력의 소유자임이 드러났다.

 

손수조 같은 홍보걸은 한국에 수천 명 있다. 아직도 더 배우고

커야 할 어린 묘목을 국민들에게 분재라고 속이는 면에선

손수조 자신이나 박근혜나 똑 같은 걸들이다.

 

지금은 숨길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세상이 되었다.

 

공직에 나서기 전에 자신의 과거에 흠결이 있거나 부정한 것이

있다면, 다시 돌아보고 자숙해야 한다.

 

부끄러운 아버지와 가족의 비애를 생각지도 않고

정치와 국민과 나라를 위한다고 나서는 뻔뻔한 박근혜

불법과 사기로 얼룩진 경력이 숨겨진 이명박과 다름이 없어

2명박근혜라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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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