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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통합, 안철수의 융합 그러나 문재인은 병합이다

댓글 3 추천 2 리트윗 0 조회 117 2012.09.23 12:37

 

안철수 대선 출마로 가장 우려되는 것 중 하나는 세대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 같다는 점이다.

 

요즘 노인들은 어디서 무슨 지령을 받았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안철수에 대한 회의와 저 평가를 적극적으로 개진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아마도 박근혜 측이 문재인 보다 안철수를 경계하는 이유가

텃밭인 기득권 층과 연고지인 강남 및 영남 지역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 더욱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 것 같다.

 

분명 안철수의 출마는 젊은 층과 기성 세대 특히 노인층에 대한

세대간 의식과 인식 차이를 더욱 극명하게 노출시킴으로

대선 결과가 우리 사회를 덧셈으로 합해질지 아니면 나누기로 갈라서게

할지 두고 볼 일이다.

 

긍정적인 측면도 아주 없지는 않다. 새누리당의 공격 주요 타깃이

안철수문재인으로 양분되고 또 후에 합해질지 모른다는 점 때문에

저들의 전통적 선거 전략 무기인 색깔론을 사용하기 힘들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충성도가 높은 용역 노인들도 빨갱이란 말을 요즘엔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전국적으로 개최될 가정 청문회에선

철수가 그네 타고 밥상을 뛰어 넘어 다니든

아니면 빈 그네만 덩그러니 애들 오기만 기다리든 간에

밥 주발이나 국 그릇이 날라 다니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통합을 외치는 박그네, 융합으로 풀어야 한다는 안철수

그렇지만 우리 가정은 세대별 가치관의 분열로 하나되기 힘드니

다름을 인정하며 수평적 조화를 이루는 문재인의 병합이

해결책으로 보이는 점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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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