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와의 회동은 추석 후가 바람직합니다.

댓글 1 추천 2 리트윗 0 조회 112 2012.09.23 11:54

짐과 철수와의 회동은 추석 후가 바람직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 때 제안한 3자 후보 회동 제안을

추석 전에 하자고 거듭 촉구한 것에 대해 나의 개인적 견해는 이렇습니다.

 

문재인과 박근혜 후보는 경선 과정을 거치면서 일부나마 당내 혹은

언론의 검증을 거쳐 공식적인 정당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는 무소속이란 이유로 공인으로서의 자격과

정치적 정체성에 대한 국민적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당의 대선 후보들과 정책 토론부터 벌이는 것은 올바른 대선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국민적 입장에서 볼 때 올바른 접근이 아닌 것입니다.

 

네거티브란 후보의 약점을 침소봉대하여 경쟁력을 평가 절하하는 것이고

흑색선전이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거짓말로 여론을 왜곡 혹은 조작하는

것이나, 검증은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고 국민적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엄격히 구별해야 합니다.

 

나는 이런 점에서 안철수가 문재인과의 후보 단일화 대상이 되건 말건 간에

민주당은 우물쭈물 하지 말고 안철수를 검증하는데 당당하고도 냉철한 자세를

견지해 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민주당은 차갑고 분명하게, 그러나 문재은 따듯하고 넓게 안철수

상대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 봅니다.

 

또 추석 전 3자 회동은 이번 명절 연휴 기간에 있을 가정 청문회가

후보 개인들은 물론 아직 공식화되지 못한 정책들에 대한 구체적 내역 없이

지금까지의 이미지나 선호도로 평가될 수 있어 절대 반대합니다.

 

더욱이 이번 주는 박근혜가 스스로 역사 인식을 바꾸는지 아니면

떠밀려 숙제 하듯 리포트 제출로 우리를 속일지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켜야

함으로 안철수가 주인공이 되는 이벤트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자 회동은 대선 후보 TV 토론 때 만나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