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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3 11:54
짐과
추석 전에 하자고 거듭 촉구한 것에 대해 나의 개인적
견해는 이렇습니다.
문재인과
언론의 검증을 거쳐 공식적인 정당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정체성에 대한 국민적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당의 대선 후보들과 정책 토론부터 벌이는 것은
올바른 대선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국민적 입장에서 볼 때 올바른 접근이
아닌 것입니다.
네거티브란 후보의 약점을 침소봉대하여 경쟁력을 평가
절하하는 것이고
흑색선전이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거짓말로 여론을
왜곡 혹은 조작하는
것이나, 검증은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고 국민적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엄격히 구별해야 합니다.
나는 이런 점에서
민주당은 우물쭈물 하지 말고
견지해 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민주당은 차갑고 분명하게, 그러나
상대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 봅니다.
또 추석 전 3자
회동은 이번 명절 연휴 기간에 있을 가정 청문회가
후보 개인들은 물론 아직 공식화되지 못한 정책들에
대한 구체적 내역 없이
지금까지의 이미지나 선호도로 평가될 수 있어 절대
반대합니다.
더욱이 이번 주는
떠밀려 숙제 하듯 리포트 제출로 우리를 속일지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켜야
함으로
3자 회동은 대선 후보 TV 토론 때 만나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