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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3 11:09
안녕하세요... 정겨운 오솔길 입니다.
위 포스터에 나타나 있듯
8월11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걸어서 봉하까지”(이하 걸봉이라고 칭함)를 주도 하신 님께서는 이 행사를 위해서 2월인가 3월부터 오랜 기간 준비를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준비하신 만큼 걸봉에 대한 도보여행에 기대와 궁금증이 많습니다. 또한
앞으로 걸봉 준비하시는 분들도 봉하까지 완주의 상세한 도보여행
정보를 알고 싶어 하실 것입니다.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한지? 힘든 구간, 경치가 좋았던 곳, 의미 있었던 곳
그리고 숙식과 비용 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리 소문 없이 걸봉을 하였음에도 유독 재단에서는
SunAndSky 님이 주도하신 이번 걸봉에 대하여 멘토와 물심양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참가비(이십만원, 십오만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SunAndSky 님께서 스스로 밝히셨듯이 재단회원님들께서도 진행 두 달 전부터
( 6월19일경부터) 님의 개인계좌인 농협 302-****-3069-31 (청년 노무현 김선기)로 정성어린 후원금도 보내셨습니다.
또한 재단은 물론 기타의 곳에서도 예를 들어
- 도보행진 발대식에는 이백만 노무현시민학교 교장,
임각철(안희정충남지사 정책보좌관), 이두영 청주 경실련 사무처장,
이상선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등 과 <충청리뷰>와 <세종포스트> 등 지역 언론사 기자들도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이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그리워하시는 마음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후원을 받고 여행하는 사람으로써, 잘 알고 계시고 도와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최소한 대표자로써 후원하신 분들께
예의상 “일일 운행일지”를 올리는것이 기본상식과 도리 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걸봉행사를 보면 재단에서 올린 기행문과 사진 외에는
SunAndSky 님의 시작인사도 없고, 걸봉행사가 지난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이 행사를 주도한 대표로서 최소한의 예의인 마감인사 조차 없다는 것은
깔끔한 마무리로써는 아무리 생각해도 의문을 남길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님의 이름을 전면에 내놓고 추진했던 행사로써는
죄송할 정도로 부족한 마무리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10일간 있었던 걸봉에 대한 소감과 후원받은 모든 것을 이번기회에 맑고 투명하게
자세히 밝혀주신다면
우리가 앞으로 혹시 있을 수도 있는 여타 후원에 대한 깨끗한 결산보고 표준양식의
기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걸봉을 준비하실 많은 분들께 귀감이 되는 빛과 안내하는 길이 되도록.
10일간의 즐거웠을 수도 있고, 가슴 먹먹했을 수도 있는 뜻 깊은
*걸봉 기행문*과 *후원금 사용내역*등을 이곳 노무현 광장에서 빠른 시일 내에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 해봅니다.
*** 이글을 광장에 올림과 동시에 포스터에 나타나있는 SunAndSky 님께
e-mail과 휴대 전화 문자로 이글 기재 사실을 알려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