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
0
조회 66
2012.09.22 12:06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의 철인데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
나가서 이친구 저사람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대통령 뽑는 얘기가 나올텐데, 무엇이 금지이고 무엇이 안 금지인지를 부지런히 계산을 하면서 얘기를 해야 하니, 이 둔한 머리로는 차라리 집에 쳐 박혀 있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것 같다.
축제의 분위기 이어야 할 대통령 선거가 공포의 대상이 되어 버렸으니, 무언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 되었다.
이제는 검사들 회의까지 해 가면서 겁박을 주니, 이제 선관위의 겁박을 뛰어 넘어 검찰의 겁박이 나오더니, 다음에는 국정원 겁박, 또 그다음에는 청와대 겁박이 나올려나 ?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나라의 백성 임에는 틀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