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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8
2012.09.22 06:51
낮과 밤이 똑같은 길이인 秋分입니다.
같은 길이라 해도 春分과는 모든 것이 다르지요?
밤낮의 길이가 똑같아도 춘분에는 꽃 피울
생각하고 추분에는 잎 떨굴 생각하는 식물들, 역시 때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春分에는 한해살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秋分에는 한해살이를 거두어 들이는 마음으로...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어 쭉정이는 과감히 버려야 할 계절..義의 계절이
가을입니다.
때(時)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같은 위치의 바둑돌이라도 그것이 놓여진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 좋은수도 되고 나쁜수도
되듯이..
오는 12. 19 때는 문재인님과 대한민국의 때가 될 것입니다~~~
운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