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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솔밭의 글을 읽은 어느 문재인 지지자의 일침

댓글 4 추천 2 리트윗 0 조회 172 2012.09.21 17:03

  안철수를 내세운 지배층의 전략을 나름 가상의 시나리오와 함께 흥분기를 드러내어 쓴 글에 이런 답글이 달렸습니다. 생각할 여지가 많아서 퍼왔습니다. 어쩌면 문재인을 닮은 사람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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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고방식이 후보자나 대표의 주위를 둘러 쌀 때, 후보자나 대표 또한 잠시 헷갈리게 되고 대결의식과 피해의식 속에 자신을 내맡기게 되지 않나 합니다.

정치적 유산으로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비극에는 이런 사고방식이 노무현대통령님을 둘러쌌던 까닭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정치를 무슨 전쟁이나, 전투로 생각하고 아예 처음부터 상대는 '적'으로 고정됩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환상인데, 다수의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며, 그들이 이러저러한 것을 더 많이 경험하고 난 다음에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시절과 그 이후의 서프라이즈인가 하는 홈페이지를 보면, 그러한 경향이 잘 나타났다고 생각듭니다. 차라리 오바마의 책을 한 번 더 볼 것을 권하는데, 여기에는 사물을 대하는 정치가들의 철학이 근근하게 배어있는 것입니다.

위의 글을 보게 되면, 사태를 결정하는 주된 동인은 '지배층의 전략'입니다... 이런 걸 철학이라고 갖고서 정치적 코멘트와 조언을 한다면, 또 인터넷 상의 다수의 사람들이 여기에 휩쓸려 다닌다면, 이 홈페이지가 그러한 기운으로 가득차게 되서, 결국 홈페지의 대표 또한 일정하게 그런 기조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에너지의 법칙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항상 최고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경쟁'은 점점 경쟁 쪽에 방점이 찍혀갈 것이고, 어떤 사람이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했는데, 그것을 물리치는 것은 이미 자신감을 상실했다는 뜻입니다. 똑같이 진심으로 응답하는 것 이것이 유일하게 사람과 사람이 만날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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