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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어의없다. 섞어찌게가 정치혁신인가?

댓글 9 추천 6 리트윗 0 조회 160 2012.09.21 11:11

안철수가 현충원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안철수 그 사람의 진면목을 만천하에 알렸다.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역대 대통령들의 묘소를 참배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일전에 안철수가 했던 말중에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를 아우르는 정치혁신을 하겠다고 한것으로 보아 이승만과 박정희의 묘소를 참배한 것도 안철수 입장에선 이상한 것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나 같은 사람에겐 절대 아니다. 안철수의 이승만과 박정희 묘소 참배를 통해 박근혜와 안철수는 차별성을 느낄수 없다. 

 

이승만 난 정말 증오하는 인간이다. 보수 우익집단들이 건국의 아버지로 떠받들고 있는 이 인간이 난 정말 싫다. 난 이승만 이 이간을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독립을 위해선 외교가 중요하다면 미국에 빌붙어 독립을 구걸하다 그 미국의 힘으로 대통령이 된자, 그 자가 이승만이 아니던가? 좋다. 거기까지 인정한다고 해보자. 그자가 대통령이 되어서 무엇을 했나? 반민특위를 해체하여 친일파들의 숨통을 터주고 그 친일파들을 중용하여 관직에 배치한 이가 이승만 아니던가? 그로인하여 많은 우국지사가 친일파들에게 오히려 죽임을 당하게되고  기회주의 한탕주의가 민족정기를 대신하게 한이가 이승만 아니던가? 민족정기 말살에 구색마추려고 독재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그 자를 참배한 안철수 그것이 국민통합이고 정치혁신인가? 그렇다면 난 그러한 통합과 정치혁신에 단호히 반대한다. 그래서 난 안철수를 반대한다.

 

박정희 말해 무엇할 것인가? 이나라에 산업화를 이루 사람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다. 박정희의 산업화 그 이면에는 무엇이 있었나? 저임금에 장시간노동, 노동삼권은 박정희 시대에 어디 있었나? 노동자들의 헌법적 권리는 차치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마저 철저히 무시하며 노동자들을 임금노예로 전락 시킨 것이 누구였나?. 정당한 노동자들의 요구를 짓밟아 감옥에 쳐넣고 때론 몸둥이 스스로 불사르게 한 이가 누구였나? 산업화과정에서 흘린 노동의 피와 땀의 대가를 자본의 아가리에 통채로 쳐집어 넣은 이가 누구였다? 그게 박정희다. 그것도 모자라 유신독재로 민주주의를 질식시키고, 사법부를 권력아래 놓고 18시간 만에 사람을 죽음으로 내몬자가 누구였다. 바로 그 자가 박정희 였다.

 

이승만과 박정희가 죽었다고 그들의 죄가 사라지는가? 안철수의 역사관은 무엇인가? 박근혜야 지 애비와 관련되어 그렇다 치더라도 안철수 이자는 무슨 생각을 가진 인간인가? 역사관에 대한 검증 박근혜뿐만 아니라 안철수에게 하여야 한다. 이것을 묵과 해서는 안 된다. 박근혜와 안철수의 역사인식에서 무슨 차이가 있는가? 이승만과 박정희를 참배한 안철수에게 우린 이에 대해 관대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더나아가 문재인이 안철수와 연대가 가능한 사람인지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야권에 몸담고 있다는 이유로 박근혜와 유사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자와 연대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러한 연대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정말 안철수와의 단일화 논의 심각하게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우리가 또다른 박근혜같은 이에게 투표를 할 수야 없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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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현동상 daeho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