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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 사설, 대선까지 석 달 중 두 달을 '야권 단일화' 구경만 하란 말인가? “응, 너넨^^”

댓글 0 추천 7 리트윗 2 조회 167 2012.09.21 08:09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워쇼스키 ‘형제’ 감독이 얼마 전부터 ‘남매’ 감독이 되었다. ‘형’이었던 래리 워쇼스키(1965년 6월 21일 ~ )의 성전환 수술이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다가 드디어 공식 석상에서 래리가 라나 워쇼스키라는 여자 이름으로 등장하면서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형제든, 남매든, 무슨 상관이랴. 그들이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이라는 건 변하지 않았다. <[야! 한국사회] 주류의 성 / 이라영> 여든, 남이든 진정 영화같이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래리의 재탄생을 축하합니다. 미국이 아무리 자유민주주의 운운하는 나라이지만 그 주류는 레이건부터 부시 일가에서 보듯이 여전히 기독교집단이라는 점을 상기할 때 래리의 커밍아웃은 자신의 성정체성 회복보다 용기에 더 큰 방점이 찍힙니다.

 

한편, 국민 독자의 구독료로 새눌당 관보 역할에 충실한 ㅈㅅ은 오늘도 발정난 수캐처럼 아무거나 부여잡고 들이밉니다. 주특기인 정치판 간섭을 훑어보면 거의 숨이 넘어갈 지경입니다. 주용중 정치부 부장대우라는 자는 사내칼럼 동서남북에서 '文철수', '安재인'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면서 ‘안 후보가 정말 정치 쇄신을 바란다면 자신의 정체성부터 속시원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그의 글에는 그 정체성이 뭔지 꼬집어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뭔가 글을 쓰긴 했는데 그건 ‘너 스탠스 똑바로 하라’는 타령이지 정체성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 부장대우라는 분은 자기가 이조시대 사또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니눔 죄는 니가 알제?’

 

사설로 넘어가면 이건 ㅈㅅ이란 언론 기업체의 본질, 그 정체성이 백일하에 드러납니다. ‘게다가 정 후보가 대선 전날 밤 노 후보 지지를 돌연 철회하는 바람에 국민은 더더욱 헷갈렸다.’ 사설 말미에 나오는 말입니다. 속된 말로 쩝니다 쩔어 ~~ 파렴치한 강간범에게 미풍양속에 관한 훈계를 듣는 기분이 이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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