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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0 11:57
90분간의 치열한 축구게임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한 선수는 부상을 당하고 ... 달려오는 심판의 손에는 엘로카드가 들려 있고 멀리 롱 패스를 한다는 것이 실수로 옆라인 아웃이 되고 찬스에 강력하게 슛을 날렸는데 아쉽게도 골 키퍼의 선방에 기회를 날려 버렸다.
거친 몸 싸움에 양팀 선수 거의가 모여 싸움 일보 직전까지 간다. 관중들은 고함을
치고 물병을 날리고 흉악한 욕설을 날린다. 시간이 다 지났다는 심판의 호각 소리에 이긴팀이나 진팀이나 선수들은 잔듸에 털썩 주저 앉기도 하고 운동장을 이리 저리 서성인다.
이들 모두의 유니폼에는 온갖 냄새가 진동을하고 풀물이 들고 잔듸가 묻어있다. 이마와 온 몸에는 구정물이 가득하고 가슴에는 숨이차다.
엠프에서 들려오는 시상식에는
"오늘의 MVP 관중석에 관람했던 000씨 입니다
선수들은 말 할 수 있다.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그 자리엔 열심히 달려 온 우리들 중에서 나와야 되지 않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