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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0 06:06
태산명동 서일필....
보수언론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한 첫번째과제인 야권분열...
이목표의 첫 관문인 안철수 대선출마가 현실이 되었다.
물론 안철수가 보수언론의 목표대로 놀아나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링위에 올라온 안철수를 보수언론은 3자 대결 승리 가능성이 있다고
지속적으로 띄우고 부추기고 단일화를 야합 구태정치로 몰아세워서
안철수가 단일화 필요성을 안급하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트려서
처신을 어렵게 할것이다.
보수언론의 다음목표는 문재인 안철수 지지층 반목일 것이다.
이미 안철수 지지층은 완주파와 단일화파로 나누어졌다.
아마 이것은 갈수록 심각해 질 것이다.
안철수가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강력한 단일화 의지를 보였으면
이런 현상이 크게 확산되지 않겠지만 ...
안철수의 정무감각이 별로 없음을 보여준 결과다.
아마 10월 한달은 아군끼리 이전투구와 선명성 경쟁으로
분열의 골은 치유 불가능한 상태가 될것이다.
단일화를 해도 대선승리후에 하나된 경우가 없었다.
DJP연대도 결국 김대중 대통령 재임중 깨어지고
노무현 정몽준 연대도 대선전날 깨어지고....
보수언론은 이분야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야합은 결국 무너진다고
연일 대서특필하여 안철수의의지와 상관 없이 지지층 분열로
단일화를 어렵게 할것이다.
안철수의 출마변을 들어보면
정치가 변해야한다고 했다.
매우 추상적이다.
정치가 변해야할 가장 큰 이유는 국회의원 개개인이 법률이나
정책에 소신을 가져야하는데 비민주적 절차에 의해 결정된 당론에
거수기 역활과 당론 사수를 위해서 몸싸움도 서슴치 않는 그런 모습을
없애야 하는데 그냥 정치가 변해야한다고 하고
안철수가 왜 정치를 변화 시킬수 있는지
그동안 살아오면서 변화를 실천한 구체적인 예를 설명해야 그런 주장을 할수있다.
국민들은 안철수가 무엇을 하겠다는 말을 듣고 싶은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겠다는 방법론을 듣고 싶은것이다.
결국 안철수의 명분없는 대선 출마가 박근혜를 대통령에 당선시킬것 같다.
민주진보진영은 또다시 5년간의 보수 정권연장을 속절없이
지켜볼수 밖에....
야권지지층이 안철수를 버리고 문재인후보로 뭉치는 길밖에 없다.
진보의 분열!!!
그중심에 안철수!!!!
이것이 정치변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