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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
2012.09.20 00:19
오늘 큰 짐을 짊어지고 대선후보로 당당하게 나오셨습니다.
지난 날 정치적 과오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등에 업고 이제 험난한 정치일선에
몸을 담았습니다.
그것이 정치적으로 그대를 괴롭힌다 할 지라도 자신과 싸우며 끝까지 해 볼 각오가
준비된 이상 국민에게 지금까지 보여 주었던 무한신뢰를 지켜 줄 것으로 믿습니다.
국민은 다른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올바른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고 국민을 위한 국가를 위한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죠.
낡고 쓰레기 같은 정치를 바꿔 달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국민이 생각하는 삶과도 같은 맥락이기 때문입니다.
난 충분히 안철수님의 입장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노공이산님을 존경하고 이해하고 알고 있듯이 지금은 안철수님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정치의 역사적 시대적으로 볼 때 안철수님이야 말로 꼭 필요한 분입니다.
말그대로 정치에는 무관심했지만,
어지러운 사회를 보며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현 하고자 모든 것을 던지고
그야 말로 진정한 모습으로 우리 국민에게 다가온 것입니다. 아니 따지자면
국민으로 하여금 부름을 받은 것이죠.
주위분들에 지지와 애타는 마음 그리고 꼭 이 정치권을 바꿔야 하는 사명을
갖고 많은 고뇌를 되뇌였을 것이라 봅니다.
중요한 것은 진정 국민이 뭘 원하고 있는지를 현시점에서 잘 알고 판단을 했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분이라 믿구요.
종교에 관한 말씀, 융합에 관한 말씀, 경제에 관한 대기업의 지배적이고 수직적인 구조
기타 관심있게 생각하고 말씀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공감도 했습니다.
말씀중에는 정말 지식에서 주는 혹은 지식과 개개인의 생각에서 주는 지혜는 무궁무진
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안철수님의 생각을 알기 전에 나의생각은 닭장안에 생각같은 것들 뿐이었지만,
말씀을 듣고 나니 생각의 구조도 나름 지식에 관련해서 달라지고 개념 또한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치관의 차이가 달라도 이리 다르다니 그래서 더욱 안철수님을 지지합니다.
그것을 사고 하고 판단해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올바른 사람이야 말로
바른 정치를 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정치일선에 있는 사람들이 국민의 경제를 좀먹고 가계를 힘들게 하고 ,
중산계층이 무너지게 하고 학생들이 교육문제로 고민하고 자살하게 만드는 이런
사회야 말로 총성없는 전쟁이며 생과 사의 기로에서 살아가는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시커멓게 타버린 삶이 되어 버린 지금 이 모습에 새로운 정치상을 보여 줄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의 생각을 이렇습니다.
안철수님의 생각처럼 국민의 생각도 함께 할 것으로 믿습니다.
보이지 않은 거대한 힘을 믿는다는 당신,
그리고 그 힘의 존재를 믿을 수 밖에 없는 현실 그것이 안철수님의 생각을 현실로
받아 들일 것으로 봅니다.
평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