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접어두고 잠시 기사를 보았다.

안철수님이 대권선언을 하셨다는 기사를 보면서 참으로 훌륭한 결정을 한 것에 대해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어 언론에서 쏟아지는 질문과 그에 따른 각당의 반응을 보자면,

 새대갈당은 난감한 기색이고,

민통당에서는 어찌 됐든 야권에 힘이 될 수 있는 평을 내놓았다.

 앞으로 있을 국민검증에 있어서도 네거티브가 아닌 정당한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라 보고,

이에 따른 국민의 정치의식도 한층 높아 졌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기자회견을 보면서 역시 안철수님 다운 담대함과 대단함을 느낀다.

 역사적 책임을 느낀다는 생각에는 많은 국민에 힘에서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3자 구도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도 정말 안철수다운 모습이다.

난 그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든다.

 야권에서의 정치협상이 아닌 모든 정당과 정치에 있어서의 국민에게 주어질

책임까지도 함께 새롭게 바꿔보자는 의도도 참으로 신선하고 좋았다.

 안철수님의 대권선언에 참으로 고맙다는 생각을 해본다.

대한민국 정치 한 번 바꿔 보자는 생각,

 그 생각이 바로  안철수의 생각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