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바뀌어야 삶이 바뀐다..통합의 정치 하겠다"

"나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 감당하려고 한다"

19일 "저는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국민의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되려 한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금까지 국민은 저를 통해 정치쇄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들은 제게 한결 같이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 `이제 좀 정치를 다르게 해보자'고 했다"
 "정치개혁은 선거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야 정치권을 향해 "국민의 반을 적으로 돌리면서 통합을 외치는 것은 위선"이라며

"저급한 흑색선전과 이전투구를 계속하면 국민을 분열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직을 전리품으로 배분하는 일만큼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진심이다. 진심의 정치를 하겠다"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싸워야 한다면
정정당당하게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의 삶이 바뀌고, 변화의 열쇠는 국민에게 있다"

그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선의의 정책 경쟁을 선언하는 자리를 갖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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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머가 있다면 공개적으로 입증해달라" 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