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문, " SNS 시민캠프 " 구성 키로

댓글 3 추천 4 리트윗 1 조회 104 2012.09.19 01:23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측이 18일 앞으로 구성될 선대위 산하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시민캠프'를 꾸리기로 했다.

다음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출마선언이 예고된 가운데 젊은 층의 소통공간인 SNS 공략에 적극 나선 것이다.

문 후보의 대선기획기구인 `담쟁이 기획단'은 이날 오후 `상견례'를 겸한 첫 모임을 갖고 당 외부의 시민들이 참여해 활동할 수 있는 시민캠프를 발족, 선대위의 중심축 중 하나로 가동시키기로 결정했다.


시민캠프는 SNS 기반의 온ㆍ오프라인 결합형 시민정치조직으로, 경선 과정에서 문 후보를 지지해온 팬클럽 및 자발적 지지자들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조직이 모이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 후보측은 "문 후보가 수락연설에서 밝힌 `시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 강화' 방침을 선거운동 과정에서부터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며 "선대위를 닫힌 구조가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 열린 소통과 동행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민캠프 구성 방침을 놓고 안팎에서는 안 원장측을 겨냥한 포석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안 원장이 `시민 후보'를 자임, 캠프 자체를 사무실 형태가 아닌 `SNS 캠프' 방식으로 꾸려 기성 정치권과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캠프로 맞불을 놓음으로써 SNS 표심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취지인 셈이다.


단일화 국면을 앞둔 상황에서 `기성 정치권 후보 대 시민 후보'의 프레임에 갇힐 경우 자칫 지지율 추이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SNS 공간에서 우위를 주도하기 위한 양측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문 후보측은 1∼2일 내에 시민사회를 아우를 수 있는 당 외부 인사 2명 정도를 대선기획위원으로 추가 영입할 방침이다.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hongkonglee hongkon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