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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급등

댓글 9 추천 3 리트윗 0 조회 72 2012.09.19 01:14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18일 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역전한 것에 대해 반색하는 분위기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17~18일 전국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양자대결에서 문 후보의 지지율은 47.1%로 박 후보(44.0%)를 오차범위 내에서 처음으로 앞섰다.

윤관석 캠프 대변인은 "낭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부터 시작이고, 상승세를 이어가 승산의 가능성을 승리의 확신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대선 기획위원인 노영민 의원도 "국민이 문 후보의 진정성을 점점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욱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진정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 측은 지난 16일 마지막 경선에서 문 후보가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된 이후 지지층이 결집하는 컨벤션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핵심 관계자는 "경선 경쟁자였던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지지층이 모이면 박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봤다"며 "이런 예측이 현실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지지율은 첫 역전이 어려워서 그렇지, 한 번 뚫으면 우위 내지는 적어도 보합세 유지는 가능할 것"이라며 "추석 전후 10~15일이 지지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진정성을 갖고 정책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 측은 이번 조사 결과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후보 단일화 과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조사에서 문 후보는 양자구도에서 안 원장을 12.6%포인트로 따돌리는 것은 물론 지난 7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다자구도에서도 재역전에 성공했다.

캠프 관계자는 "안 원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 행보에 나서더라도 문 후보 지지율 추이에는 큰 영향을 못줄 것"이라며 "오히려 문 후보와 안 원장이 선의의 경쟁을 하면 두 사람 모두 지지율이 상승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안 원장 측은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상황임을 의식한 듯 "특별히 답변할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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