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1년가까이 지속된 안철수의 대선출마 여부가

9월19일로 판명난다.

출마선언 가능성이 99%다.

분명히 출마의 명분이 없음에도 출마선언을 강행하는 목적은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

안철수가 출마선언을 하고 1주일정도 지나면 안철수의 실상이 들어날것이다.

안철수는 다자구도에서 박근혜에게 많이 밀리고

문재인에게 조금 앞는 현 지지율은 대선출마 선언만 하면

지지율이 요동칠 것으로 판단한것 같다.

하지만 국민들의 의식 수준을 너무 얍잡아본 판단이다.

이미 대부분의 국민들은 안철수의 출마선언을 기정 사실로 받아드리고있다.

다만 9월19일은 예측된 불확실성이 확실하게 나타나는것 뿐이다.

내일부터 약 1주일간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자의 대선행보와

이슈에 대한 입장표명이 국민들이 대선후보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적어도 추석전까지 3사람의 언행을 통하여 대통령후보 선택을

거의 90%이상 국민들이 결정할 것이다.

박근혜는 이미 다 결정되었고....

문재인 안철수 둘중 누구를 택할까 망설이는 국민들에게

앞으로 1주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보수언론이 문재인에 유리한 기사를 일부 쓰고있다.

안철수의 타이밍 정치에 대한 비판이다.

안철수측이 기막힌 타이밍 정치일정이 지금 역풍을 맞고있다.

바둑에서 묘수를 모를 때는 대단히 난해하지만

묘수가 풀리면 그수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그런데 안철수는 아직도 타이밍 정치를 하고있다.

어제 문재인 민주당후보 공식일정 첫날 

안철수는 대선후보 출마선언 날짜와 장소를 공개했다.

오늘해도 별 문제가 없는데....

결국 오늘 여론조사 다자구도에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꼼수....

어쩢던 내일이면 2012년 대선구도의 안개는 완전히 걷힌다.

이제부터 지지율 싸움은 진검승부가 된다.

누가 추후의 승자가 될까?

우직하고 진솔한 문재인후보가 될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