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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쓸수없는 불용한자?

댓글 5 추천 1 리트윗 0 조회 73 2012.09.18 04:56

 

  네이버 검색 순위에 오른 불용한자의 진의는?

 

해마다 사람은 태어나고 새로운 이름을 지어 불러 열심히 살다간다.. 이름을 남기고..

 

"한자 성명학"   한국사람들 대부분이 맹신하듯 믿는 이름짓는 교과서다.

 

교회를 다니거나 사주팔자를 믿지 않아도 한자성명학으로 이름을 지으려한다.

 

여기서 종교적 모순이다. 철학관에 기독교인이 가면 안되는 이유는 없는데 꺼려한다.

 

아마도 사주쟁이들이 점쟁이나 땡중 흉내를 내니 그럴것이다.

 

 

작명법을 모르니 당연히 철학관에 문의 하지만,  지금 우리들의 이름짓기에 쓰이는

 

한자 성명학 책이 일제시대에 총독부의 기획으로 일본의 사주쟁이가 만들어 조선인의

 

창씨개명을 목적으로 만들어낸것을 아는이는 드물다. 대부분이 안다면 그래도 이름을

 

그 방식으로 짓는다면 우린 미친것이다. 

 

해방이후 어수선한 틈을 타  나름 잘나가는 사주쟁이들이 한자성명학책을 옆에 끼고

 

사주팔자가 못나도 한자이름을 잘지어쓰면 운명을 바꾸어준다며 선전한다.

 

너는 사주에 나무가 없으니 나무목이나 목변을 사용하고, 니는 불이 약하니 불화자가

 

들어가는 글자를 지어 붙이면 된다는 식이다. 외에도 나름의 법칙이란것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중국천년의 지배를 벗어나 겨우 두쪽으로 나뉘어  조공을 가지않고도 우리의

 

대통령을 뽑고 우리글을 사용함에 아무런 계급적제한도 없는 이시대에, 우리가 일제의

 

치욕스런 창씨개명 목적의 이름을 지어씀에도 어느 학자도 이에 반한 우리의 작명법을

 

만들지않았다. 

 

겨우 한것이 순수한글 이름 짓기라며  ' 가람, 나루, 뫼, 꽃새미,,," 같은 지금은 쓰지도

 

않을 한자에 발이 걸리지않는 글자를 찾아 한글이름짓기를 하다 중단되었다.

 

그리고 최근엔 한글파동, 한글음파같은 작패들이 한글의 파동을 근거로 운명을 맹글어

 

준다며  기존의 한자성명학책에 근거하여 한자이름이 그대로 달린 이름을 바가지를

 

씌워 줌에도 그걸 한글이름이라 믿고 한자이름을 받아들고와 자식의 이름으로 가족의

 

이름으로 불러주기 바쁘다. 모두가 눈먼 봉사들이다.

 

제 아무리 똑똑한척에도 무지앞엔 바보가 되는 모양이다. 한자를 한글이라 믿으니..

 

 

이제 우리도 훈민정음이후 한글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수있는 체계로 만들었

 

으니, 더이상 중국한자의 소리표기에 이용하는 바보짓을 멈추고 우리표기를 하자.

 

예로, "선생"의 선은  '먼저 선" 이라 표기하고, "선량"의  선은 "착할 선"으로 표기한다면

 

중국한자의 한소리 여러뜻의 글자표기방식처럼 우리글도 각각의 뜻이 되는 것이다.

 

 

중국의 지배에 호의호식하던 식자들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을 폄하하며, 중국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던 그시절의 피를 이어받은 것이 아니라면, 이제 우리글을 제대로 표기

 

하여 우리의 한글로된 이름을 가지도록 하는것이 바를것이다.

 

효도효, 충성충,  클대, 사랑애, 귀할 귀,... 같은 우리의 정신을 나타내는 글을 불용한자로

 

만들어 말살하려 씨잘대기없는 글자조합으로 만든 일제의 치욕을 인터넷에올려 혹세무민

 

하려는 자들의 싹을 도려내야 할것이다.  더는 우리글의 우수성을 말로만 할것이 아니라

 

멘탈붕괴에 정신을 다뺏겨버린 우리한글의 힘을 자손들에게 이름으로 물려주어야 할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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