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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길, '노무현의 남자'서 민주 대선후보로

댓글 2 추천 1 리트윗 0 조회 42 2012.09.17 14:28

문재인의 길, ‘노무현의 남자’서 민주 대선후보로
* 인권변호사, 청와대 비서실장 거쳐 대선후보로 거침없는 행보
기사입력 [2012-09-16 16:35] , 기사수정 [2012-09-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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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에서 열린 서울 지역예선에서 대선후보로 확정된후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고양=이병화 기자 photolbh@

아시아투데이 박정배 기자 = 민주통합당의 제18대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된 문재인 후보는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청와대 비서실장을 거쳐 유력한 대선 주자까지 거듭난 인물이다.
문 후보는 1953년 1월 24일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1972년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한 뒤 1975년 8월 육군 특전사령부 제1공수 특전여단에서 수중폭파요원으로 복무했다. 전역 후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2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지만 시위전력으로 인해 판사 임용이 좌절됐다.
변호사의 길로 들어선 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법시험 동기인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소개로 노 전 대통령을 만났다. 법무법인 부산에 들어간 문 후보는 이때부터 노 전 대통령의 가장 친한 벗이 돼 조력자로 활동했다.
그러나 문 후보는 선뜻 정치계로 나서지 않았다. 노 전 대통령이 1988년 국회의원에 당선돼 ‘청문회 스타’로 떠올랐을 때도 문 후보는 인권 변호사로서의 활동을 계속했다. 그동안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 동의대학교 사건 등의 변론을 맡아왔다.
문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이 지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뒤 부산시장 출마를 권유했을 때도 “나는 참모용”이라며 “더 나은 사람이 출마해야한다”는 이유로 고사했다.
이후 문 후보는 2003년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초대 민정수석이 됐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1년 만에 그만뒀다. 하지만 네팔에 산행 여행을 떠난 중 노 전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들은 문 후보는 귀국해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2005년 다시 청와대에 들어가 시민사회수석, 민정수석을 거쳐 비서실장에 올랐다.
문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한 후 지난 2009년 투신 서거한 뒤 상주 역할을 맡아 장례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의 이사장을 맡았다. 이때부터 문 후보는 유력한 대권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후 문 후보는 본격적으로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4월 열린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어 5월 23일에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를 맞아 노무현 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며 “이제 정치인 문재인으로 다시 시작한다”며 대권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문 후보는 지난 6월 17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18대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문 후보는 ‘불비불명(不飛不鳴)’의 고사를 인용하며 “남쪽 나뭇가지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과 함께 높이 날고 크게 울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후 문 후보의 기세는 거침없었다. 지난달 25일 제주에서 시작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문 후보는 13전 전승을 거두며 타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다.

<박정배 기자 ja*****@asiatoday.co.kr>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69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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