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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1
2012.09.16 17:45
사랑하는 님이시여.......
보고 계심니까???
그토록 애쓰시고 원하시던 사람사는 세상....보고 계시는겁니까???
님께서 떠나시던 날 ...어떤날은 원망도 했고,.....어떤날은 너무 슬퍼서 애꿎은 알콜만 학대를 했더랬습니다.
너무나 슬펴서 슬퍼서...분노가 하늘은 찔러서 감정이 폭발한적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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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그 새벽녁에 잡초는 왜 뽑으셨는지???................................
어느날 문득 그런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숙제를 남겨 놓으셨던거야...그랬던거야...
내 한몸 희생해서 많은것을 이루고자 했던 님의 큰뜻을 일년이 지난후에야 알게 되었던겁니다.
바보같이 그제서야 알게 되었던겁니다.
목숨를 버려서라도 이 나라를 구하고저 했던...님께선 진정 사람사는세상을 더 큰 행동으로
보여주시고져 했던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원망만 하고 있었지요.
며칠전에도 원망만 늘어놓는 어떤 사람을 만났어요.
그게 아니라고...논개의 그 정신으로 나늘 내려놓으신거라고 목이 터져라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그랬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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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고비 넘었으니...또다시 시작해야지요...
그곳에서 우리가 더욱더 힘을 낼수있게...더욱더 하나가 되어 앞만 보고 달릴수 있게
힘드시겠지만 도와주세요...
편히 쉬시라고 했지만...도와 주셔야 겠어요...
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또다시 새로운 도약을 할수 있도록
작은힘이지만 선배들의 뒤를 따라 그 날이 올때까지 묵묵히 함께 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사람사는세상이 오는 그날 다시한번 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지을겁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