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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 18:30
민주당 대선후보경선 약 2개월 대장정이 마무리되고있다.
경선관전포인트는 결선 투표가능성이었다.
후보 5명이 경선하면 문재인 후보는 49,5%득표가 예상되어
아슬아슬한 과반 득표가 예상 되었으나
박준영후보의 사퇴로 50%를 조금 상회하는 여유있는 과반이 점쳐젔다.
박준영후보가 완주했으면 광주, 전남에서 문재인후보의 득표율이
5%이상 내려갔을것이고
마직막 서울경선 직전인 오늘까지 과반에 조금 못미치는 득표로
서울경선결과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을것이다.
물론 서울경선으로 50%를 아주 조금넘는 과반 달성으로 결선투표없이
문재인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것이다.
그러나
손,김두사람이 모바일투표를 문제삼아 경선 결과 승복 잡음이 예상되었다.
결국 박준영 후보 사퇴로 결선결과를 모든 후보가 승복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할것이다.
박준영후보의 사퇴가 민주당의 단결과 문재인후보 대선가도에
크나큰 역활을 했다.
박준영후보의 정치 경험에서 나오는 훌륭한 결단이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를
수령에서 건져준 결과가 되었다.
이제 이미 선거가 완료된 서울지역 모바일투표 결과는
천지개벽이 없는한 문재인후보 50%이상으로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되었다고 보고...
이제 안철수와 문재인 야권후보단일화란 대명제를 앞에두고있다.
어떤 경선 방식을 적용해도 문재인후보가 승리한다.
안철수의 다급함이 민주당 경선을 지켜보고 행동해도 될
박원순 서울시장 면담과 광주 망월동 묘역 참배로
최소한 대선후보 출마선언전에 다자구도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안철수의 타이밍 정치행위는 이번에도 성공하여
지지율을 다소 높여서 26%로 문재인 18%보다 8%정도 앞선 결과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그효과는 문재인 지지율 2% 하락 밖에 가져오지 못했다.
문제는 안철수가 쓸 깜짝 카드가 점차 소진되고있다는 것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출마선언 시기를 다소 늦추어야할 안철수....
안철수가 가장 피하고 싶은 출마선언시 대선 다자구도 대결에서 문재인에 역전을
현재로는 허용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자구도에서 지지율 역전은 안철수의 대선출마선언 의미를
반감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야권후보 분열이 될 출마선언은 추석민심에도 안철수에게는 호재가 아닌 악재가 된다.
지지율 추이를 지켜봐야 겠지만
결국 태풍이 안철수의 결단을 어렵게 만든다.
과연 안철수는 온나라가 태풍피해를 당한 상태에서
9월19일 문재인후보에게 다자구도 역전을 피하려 대선출마 선언을 할까?
일단 관심있게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