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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 04:52
태풍 산바가 중심기압 915 HP 초대형 태풍으로 한반도를 향해서 접근하고있다.
가을철 평균기압이 1010HP이고 겨울철 북풍이 가장 강할때 1040 HP이다.
평균기압과 30HP정도지만 엄청난 강풍이다.
산바와 평균 기압과의 차이가 90HP정도이니 겨울철 가장 샌 강풍의 3배정도이다.
태풍은 휘오리 바람을 만들면서 중심으로 바람을 당긴다.
그래서 반경 400KM 까지 수증기를 끌어모우기에 엄청난 비가 내린다.
이 수증기가 가운데로 모이면서 산과 부딪히면 상상을 초월할 비가 내린다.
속력이 평균풍속보다 2-3배 높아지기 때문이다.
태풍은 북위30도를 통과하면 세력이 약해진다.
한반도에 상륙할때 950-960HP로 다소 약해질 것이다.
그래도 겨울철 최대강풍 보다 2배정도 강하다.
특히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바다에서 육지로 바람이 불기에
그강도는 태풍의 이동속력 + 육지에서 제트현상 + 기본풍속을 합하면
가항반원에 있는 서해보다 강도는 2배가 넘는다.
현재 여수지역으로 상륙한다고 할때 경남지방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된다.
대선일정과 태풍접근을 살펴보면
9월16일 민주당 대선후보가 결정될때 태풍은 제주도 남단에 위치하여
서서히 한반도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언론이 안철수의 대선 출마 선언을 예상하는 19일은
태풍이 한반도를 완전히 통과한 날이다.
사실 그날은 태풍 피해상황파악과 복구 준비로 거의 안철수의 대선 출마 선언은
주목받지 못한다.
안철수는 어쩔수 없이 출마선언시기를 1주일 정도 늦추어야한다.
문재인 후보는 대선후보 선출후 바로 다음날 태풍이 강습하기에
특별히 할일은 없다.
태풍피해대비와 내부전열 정비 시간을 가지면된다.
9월19일부터 민주당 대선후보로 태풍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재난대비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피해주민 위로등으로
대외적인 대선후보 행보가 시작될것이다.
안철수가 태풍으로 대선출마선언이 늦어질것이 예상되어
9월 24일경에 출마선언을할 것이다.
문재인후보는 통상적인 대선후보 행보인 국립묘지 참배, 주요인사 예방등을
안철수 출마선언 시기에 맞불을 놓으면된다.
처음으로 문재인후보가 안철수의 대선행보를 봐가며
대응 행보를 취할수 있는 기회가된다.
태풍이 문재인 후보에게 통상적으로 당후보 확정되면
통과의례하는 일정을 어느정도 조정할수있는 여유를 가지게된다.
이번 태풍이 많은 피해를 줄것 같고....
대선주자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줄것 같다.
중요한 것은 문재인후보가 9월16일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크나큰 태풍 피해속에
민주당 대선후보 결선투표는 그야말로 아무 소득도 없는
민주당 만의 행사가 될것이다. 별 다른 결과의 변화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