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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07:56
오늘자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사실상 안철수가 대선 출마선언을 했지만 여론지지율은 거의 변동이 없다.
다만 안철수의 대선출마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문재인 지지율 20% 돌파가 약간 지연될 뿐....
야권단일후보 지지율은 문재인 44%로 안철수 34%를 약 10% 앞섰다.
물론 역선택이 있었다고 봐야 겠지만
보수층이 안철수 보다 문재인을 더 선호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달리 말하면 지금까지 대부분의 정치 분석가들이
안철수가 문재인보다 중도 보수를 쪽 확장성이 좋다고 했지만
이제는 안철수보다 문재인이 중도보수충 확장성이 더 크다는 것이 증명 되었다.
실제 여론조사도
안철수는 20, 30대에 문재인 보다 지지율이 높다.
안철수가 몸은 보수 마음은 진보라는 말이 비교적 정확한 표현 같다.
안철수의 출마선언 컨벤션 효과는 스스로 대선 출마 일정을 밝힘으로써
많이 희석될수밖에 없다.
안철수 진영의 정치 타이밍 포착 능력은 그동안 뛰어났지만
이제 그런 이벤트가 별로 없다.
문재인 처럼 바람이 불면 쓰러져도 서서히 일어나는 끈기와 인내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점차 국민들에게 안정감 있는 지도자로
클로즈엎 되는것 같다.
안철수 처럼 반짝 상승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지지율보다
안철수의 정치 이벤트 때마다 급락한 지지율 서서히 만회가는 문재인
이제 더이상 안철수의 정치 이벤트에 지지율 급락이 없다는 것이
오늘 증명되었다.
문재인의 대선승리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