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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07:50
시사INLive뉴시스입력2012.09.11 18:49수정2012.09.11 19:00
ⓒ시사IN 조남진 8월8일 오후 경남 합천군 **면 ***** 인근. 낙동강이 진녹색 녹조로 가득 차 있다. |
한강 이포보는 2006년 BOD가 1.6㎎/ℓ, TP 0.068㎎/ℓ였으나 2012년 보 설치 이후에는 각각 1.7과 0.087로 상승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영산강도 승촌보와 죽산보의 BOD가 각각 4.9㎎/ℓ, 5.1㎎/ℓ에서 5.2, 6.2로 수질이 악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4대강 수계 전반의 수질예측자료도 보 설치로 인해 대체적으로 수질이 악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 의원은 "환경부의 수질개선대책은 보와 준설로 악화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3조8000억원을 투입한 꼴이 됐다"며 "보 설치와 준설을 하지 않고 '물환경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했다면 오히려 수질이 좋아질 수 있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4대강 사업이 시작되던 지난 2009년 시민단체와 학계, 종교계에서는 보와 하도준설이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단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수질이 개선된다며 지금까지 국립환경과학원의 자료를 숨겨 왔다"고 강조했다. < 뉴시스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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