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당 그리고 통합진보당....

새누리당은 박근혜 1인 사당이라서 일사분란하고

다른 목소리는 거의 없다.

민주당은 여러게파가 혼재하고있다.

크게는 친노와 친DJ...

양 계파는 같은 목소리와 다른 목소리가 혼재한다.

잘되면 내덕이요 못되면 남의탓이다.

총선에서 애초 목표의석을 지역별로 여론조사나 여론의 변동성등을

정확히 분석하고 오차 범위까지 고려하여 몇석에서 몇석을

당차원에서 발표했으면 총선 패배라는 말이 없었을것이다.

야권연대로 새누리당과 1:1만 되면 승리한다는 막연한 구호가

정치현실과 무관하게 사실인냥 받아드렸고

실제로 민주당이 얻을수 있는 한계 의석까지 얻었지만

막연한 승리 환상에 젖어있다가 현실이 들어나자 패배의 늦에서

당이 자중지란에 빠졌다.

대선 100일을 남겨두고 아직 후보도 확정되지 않았는데

일부 민주당 인사들은 안철수를 처다보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고있다.

만약 문재인 후보가 후보로 확정되면

"후보양보는 절대로 없다.  다만 안철수와 단일화는 여론과 당원들의 의견

그리고 안철수의 공약이 민주당 당론과 비슷한지 철저히 검증하고

대선승리에 꼭 필요하다면 할수도 있다" 고 못 박아야 한다.

어정쩡한 단일화 환상을 주장하면 민주당은 급속히 분열된다.

대선후보가 중심을 확실히 잡고 오직 대선승리를 위해서 당력을 집중시키면

쇄신은 어쩌면 부차적일수도 있다.

당 분열의 목소리가 나오면 건전한 비판은 수용하되

패배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당후보를 흔들면 가차없이 출당 시켜서

단호함을 보여주어야한다.

통합진보당은 이제 3주체 통합이 와해되고

통합이전으로 돌아갔다.

너무 계파의 목소리가 모래알 같아서

분당은 어쩔수 없고...

다만 진보주의자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정확히 봤다.

얼굴에 무엇이 묻었는지 잘알았으니 이제는 잘하리라 기대한다.

민주당은 3개정당의 모습을 재조명하여

쇄신이 무엇인지 확실히 깨닿고

당후보가 확정되면 후보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한

대선 준비로 정권교체를 이룩하면 최고의 쇄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