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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 침 뱉는 ㅈㅅ 사설, 이번엔 최보식

댓글 2 추천 4 리트윗 1 조회 121 2012.09.08 07:06

제주병에 개똥넣고, 소주병에 오줌싸고, 앉은뱅이는 택견해,
꼽사둥이는 뒤집어놓고 다디미독으로 눌러놓고, 똥누는놈 주저앉혀,
절름발이 딴쪽쳐, 수절과부 모함하고, 중보면은 목탁뺏고,
이웃집 노인네 잠 곤히 들었을제 가만히 들어가
홀딱 벗은 이마빡을 대꼭지로 탁 쎄리고 먼산보고 웃고,

재단 홈피에서 유시민 욕하고, 후원 가입도 안해놓고

후원방 가서 탈퇴 글 두 번 올리고, 음주댓글놀이로 광장에 낙서하고
이놈의 심술이 이러허니 삼강을 아느냐 모르느냐
굳기가 돌덩이같고 모질기가 짝이없고 욕심이 쪽재비니
여라, 일등신문 ㅈㅅ일보 그 자체가 현대판 놀부심술 하드카피라.

 

최보식 선임기자가 칼럼으로 <안철수씨 검증에 대한 '고약한' 기분>이란 글을 올렸다. 고약한에 따옴표를 붙였다. 따옴표는 대화나 인용하는 글이나 말, 또는 강조하는 말이나 글의 앞뒤에 쓰는 문장 부호이다. 본문을 읽고나서야 이 '고약한'의 뜻은 언론의 안철수씨 검증에 대한 고약함이 아니라 검증을 받고 있는 안철수씨의 행동에 대해 느끼는 고약함이었다. 한마디로 지가 뭔데 기자님들에게 스토커가 된 것같은 기분을 들게 만드냐는 말이다. 어떻게 된  글이 본문을 다 읽어야 제목이 이해가 되는지^^

 

최보식이가 보기에 얼마 전까지 '소통의 아이콘'으로 폭풍 같은 인기를 얻었던 자가 이제 취재진에게는 가장 만나기 어렵고 소통이 안 되는 인물이 됐으니 고약해도 이렇게 고약할 수가 있냐는 힐난이다. (아무렴, 박근혜 씨만 하겠냐만.) 젊은 친구들이 그토록 열광했던, 순백(純白)의 눈밭으로 믿었던 그의 살아온 길에도 이미 질퍽한 진창이 군데군데 드러났단다. 고것 쌤통으로 좋아죽겠다는 최보식의 해맑은 미소가 저절로 오버랩된다 (우웩). 그의 출마가 그에겐 의미가 없어졌다니ㅠㅠ. 많은 사람은 그에게서 보고 싶은 것만 볼 것이고, 그를 '수퍼맨'으로 만들고, 그가 세상을 바꿔줄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을 것인데, 그게 다 무분별한 열정과 맹신(盲信), 간혹 어리석음으로 그렇단다!

 

열쒸미 쓰셨는데, 사실 이거 댁의 신주 박근혜 씨를 쫓는 자들에 대한 평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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