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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신곡 (사랑아 또 사랑아)

댓글 0 추천 4 리트윗 0 조회 87 2012.09.08 00:30

 

 

잠시 아주 잠시 널 보낸 게 힘이 들어 눈물이 나
우리 사랑 허락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래서 더 가슴 아파 사랑이 날 어지럽혀
죽을 것만 같은 내 앞에서 미소 짓는 그대

얼마나 너만을 내가 그리워만 했었는지
이제야 이제야 내맘 알아 볼 수 있는거니
사랑한다는 말로도 채워질 수 없을 만큼 커진
운명보다 운명같은 사랑

서로 사랑 하고 미워하는 그 흔한 일 왜 힘들어
우리사인 늘 그렇게 바래야만 하는지

그래서 더 가슴 아파 사랑이 날 어지럽혀
죽을 것만 같은 내 앞에서 미소 짓는 그대

얼마나 너만을 내가 그리워해야 하는지
이렇게 이렇게 내맘 알아 볼 수 없는거니
사랑한다는 말로도 채워질 수 없을 만큼 커진
운명보다 운명같은 사랑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지고
같은 마음으로 울고 웃고
이렇게 내맘 니 안에서만 살아가고 있는데

사랑아 또 내 사랑아 아프고 아파서 잠긴
내 마음이 이 못난 마음 받아줄 순 없는거니
사랑한다는 말로도 채워질 수 없을 만큼 커진
운명보다 운명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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