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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16:42
안철수측 금태섭 변호사가
새누리당 공보 위원 정준길과 나눈 전화 내용을 폭로했다.
왜 중대발표 형식으로 폭로했을까?
지금 안철수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중에 자신의 정치 행보를
지나치게 노출하면 남의 잔치에 초치는 모습으로 보일것 같고...
지지율은 자꾸 떨어지고 그대로 있자니 아직 민주당 경선은
짧게는 10일 길어지면 2주이상 남았다.
그동안 문재인후보에게 지지율 추월 허용은 물론이고
크고 작은 네가티브가 계속 가랑비 처럼 보도되어서
용이라고 생각했던 안철수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이무기로 인식 될 처지에
놓이자 일거에 만회하려고 작심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한것 같다.
보수언론이 바로 반응하여 대선후보 박근혜 안철수로 굳어졌다고
성급한 예측을 하고있다.
새누리당과 안철수측이 양쪽모두 바라는 시나리오다.
새누리당 정준길은
맛 대응 기자회견에서 친구사이로 이런 말들이 있으니 사전에 대비하라는
정보를 준것이라고 반박회견을 했다.
정준길이 안철수 교수측의 이중 첩자라는 말이다.
반박 기자회견치고는 너무 논리가 엉성하다.
그런데 금태섭 변호사의 폭로는 절대로 박근혜 지지율을 폭락 시키지 못한다.
양축은 이제 화해 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렸다.
결국 안철수측은 안철수가 대선출마하고 박근혜가 당선되면
정주영 만큼 탄압을 받을 것이다.
이제 안철수는 무조건 박근혜가 당선되지 않는 방향으로 처신을 해야할수 밖에...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당리당략으로 접근하지 말고 원칙에 입각하여
접근해야한다.
안철수측 폭로도 순수한 의도가 아니다.
새누리당 정준길의 협박성 전화도 문제가 있다.